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요사노 아키코(문호 스트레이독스) (문단 편집) === 과거 === 원작 48.5화에서 요사노의 언급에 따르면, [[모리 오가이(문호 스트레이독스)|모리 오가이]]와 오래전부터 인연이 있었다. 모리가 마피아 보스가 되기 전 의사로서 활동했을 적에 처음 만났기 때문에 요사노는 모리를 의사로서의 호칭인 ‘모리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어떻게 그 이름을 알지? 아무한테도 밝힌 적 없는데!''' 61.5화에서 [[죠우노 사이기쿠(문호 스트레이독스)|죠우노 사이기쿠]]에 의해 ''''죽음의 천사''''라는 이명으로 과거가 살짝 언급되었는데, 과거에 있던 일이 본인에게 상당한 트라우마를 안겨 준 듯하다.[* 웬만한 일에는 태연한 요사노답지 않게 심하게 동요한다. 어쩌면 이게 그녀가 생명경시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에 대한 이유일지도 모른다.][* '죽음의 천사'란 [[나치]] 소속 의사였던 [[요제프 멩겔레]]의 이명에서 나온 말로, 보통 사람을 죽인 의사에게 붙는 멸칭으로 쓰인다. 혹은 영어로 '[[저승사자]]인 [[아즈라엘]]을 뜻하는 말이다. 이전에 정부 관료들의 이야기에서 나온 '군의관 시절에 환자 살해 혐의가 있다'는 사건과 관련있는 듯.] 그리고 65화 후반~66화 후반에 걸쳐 요사노의 과거 이야기가 나온다. '[[문호 스트레이독스/설정#s-3|대전]]' 당시의 종반부, 태평양에 '토코야미[* 常闇(とこやみ). '영원한 어둠'이라는 뜻.] 섬'이 나타난다. 이 무국적 섬에는 밤만이 계속되고, 무법 상태인 이 섬이 '대전' 종반부의 주요 전쟁터였으며, [[북극광]]에 의한 전자기장 때문에 전자기기를 쓸 수 없어 근접 전투 같은 원시적인 전투만이 펼쳐지고 있었다. 이때 11세였던 요사노는 국방군 356번 보병사단에서 군병원의 위탁생이라는 명목의 [[의무병]]이었으며, 그녀와 같은 부대 소속이었던 모리 오가이는 일등 보조 [[군의관]]이였다.[* 당시 엘리스는 이때도 나이대를 제외하고는 지금과 거의 같은 모습이며, 모리를 [[메이드|'주인님']]이라고 부른다.] 원래 화과자를 팔던 평범한 소녀였으나[* 실제 문호 요사노 아키코의 부모가 화과자집을 운영했고, 요사노 아키코도 밤 늦게까지 부모의 일을 도왔음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요사노의 재능을 알아본 모리가 억지로 데려왔다고 한다. 이때도 작중 현재처럼 당찬 성격이어서, 군인인 건장한 남자 어른들에게 "부지런히 움직이지 못하겠냐, 그렇게 약하니까 부상을 당하는 거야"고 야무지게 외치기도 한다. 꼼짝없이 장애인이 되어야 할 처지의 부상을 당한 병사들을 이능력을 써서 완치시켜 주자, 병사들은 기뻐하고 놀라워하며 그녀를 무척 귀여워했다. 자신에 대한 그러한 열광적인 반응에 요사노는 적잖이 당황했다. [[파일:문스독모리나의요사노발언.jpg]] 그때 모리가 등장해서 권총의 총구를 그 병사들 중 한 명의 이마에 들이대고는, 무서운 표정을 하고서 "너는 '''나의''' 요사노 양을 그렇게도 좋아하나?"라고 나지막이 말한다. 그러자 병사들은 모리에게 잔뜩 겁을 먹고 "그런 게... 그런 게 아닙니다!"라고 대답한다. 개중에는 "이런, 저분은 우리를 죽일 거야.", "우리의 장기를 [[포르말린|약품]]으로 보존 처리할지도 몰라."라고 수군대는 병사들도 있었다. 모리가 권총의 방아쇠에 손가락을 대기까지 하며 위압적으로 말했기에 병사들이 충분히 겁 먹을 상황이기는 했지만, 병사들이 마치 생명의 위기를 맞이한 듯이 극도로 불안해 하며 말하는 대사들로 비추어 보면 모리가 평소에 [[가혹행위|어떠한 태도로 병사들을 대했는지]] 엿볼 수 있다. 이윽고 요사노와 모리는 그 자리를 나선다. 요사노는 모리에게 "'나의 요사노 양'이라고? 언제부터 내가 당신 것이 되었냐, (또 자신을 그렇게 여기면) 귀를 물어뜯어 버리겠다."고 항의한다. 모리는 나는 너의 상관이고, 그렇기에 너의 언행을 통제할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요사노는 자신은 군대에서의 규칙은 알 바 아니며, 애초에 1주일 전까지만 해도 화과자집에서 일하고 있던 걸 당신이 억지로 데려온 것 아니었다고 받아친다. 이 말을 들은 모리는 한순간 화를 감추지 못하는 표정을 지으나, 이내 요사노의 당돌한 태도에 놀라워하며 >저 기 센 모습... '''좋아!''' 라고 말하며 고개를 떨군다. 요사노는 모리의 이러한 반응에 어안이벙벙해한다. 그리고 금속을 다루는 이능력자였던 한 병사[* 성우는 [[코바야시 유스케]].]는 항상 치료해 줘서 고맙다며, 그가 읽고 있던 시집에서 나비 형상이 나오게 하더니 그대로 나비모양 머리핀[* 현재의 요사노가 항상 하고 다니는 그것.]으로 만들어 선물하고 요사노를 ''''천사''''라고 부른다. 이에 요사노는 얼굴이 새빨개질 정도로 부끄러워하면서도 기뻐하고, 그 병사는 그런 요사노를 온화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뒤에서 이들을 지켜보던 모리는 기가 막힌다는 듯 맥빠져하는 반응을 보인다. ~~자신에게는 쌀쌀맞기 짝이 없는 요사노가 그 병사에게는 큰 호감을 보이자 그 병사를 질투한 모양이다~~ 요사노가 이건 당신의 이능력이냐고 묻자, 그는 "네 이능력과는 다르게 세상을 바꿀 만큼 거창한 능력은 아니다"라고 답한다. 그리고 그는 유럽이 이능력이 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한다는 걸 알았고, 일본 정부는 이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요사노를 전장으로 보낸 것이라 말한다. 아직 자신이 이능력자인지 몰랐던 요사노가 전장에 오게 된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다. 모리는 이를 알고 있었지만 요사노에게는 일부러 말하지 않은 채 있었다. 모리가 요사노를 데리고 오려 했을 때 "너는 우리가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존재다"라는 요지의 말을 했다면 요사노가 경계심을 품을 가능성이 크기에 자칫 요사노가 모리를 순순히 따라오지 않게 되었을 수도 있었다. 단순히 "사람을 치료하는 좋은 일"이라고 말해 두는 쪽이 요사노가 납득하기 쉽다. 하술된 내용대로 이는 모리의 말에 따르면 군사 기밀이기도 했고 말이다. 그래서 머리핀을 준 병사가 이러한 점에 대해 요사노에게 말해 주자, 모리가 "그런 것은 군사 기밀이니 함부로 입에 담지 마라"라고 쏘아붙인 것이었다. 요사노는 이능력으로 수많은 병사들을 한꺼번에 치료한 후 심하게 지쳤을 때 머리핀을 준 병사에게 "이능력을 자꾸 사용해서 몸이 지쳤고 너무 피곤하다"는 등 속마음을 터놓기도 하는데, 이렇게 될 정도로 요사노는 그 사람과 친해졌다. 그러나 전쟁을 거치면서 요사노는 '뭐가 천사냐. 이건 그들을 죽으라고 치료해 주는 것이지 않느냐'고 점점 정신적으로 지쳐간다. 이에 그는 요사노에게 자신을 다섯 번이나 살려줬다며, 자신이 몇 번이나 그녀 덕분에 살아났는지 '[[바를 정]]'([[正]]) 자로 기록한 목걸이를 보여준다. 그리고 자신은 이 '올바름'(正)이라는 단어가 좋다, 그리고 이건 너의 올바름이라며 네가 없었다면 다시는 자신의 가족[* 부모님과 남동생이 있다고 한다.]을 만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네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 후 전세는 점점 악화되어가고, 나중에는 병사들이 거의 일방적으로 죽게 된다. 그러나 그녀의 능력을 이용한 탓에 부대는 후퇴하지 '''못'''한다. 원래 많은 병사가 부상을 입으면 부대가 후퇴할 수가 있는데, 요사노의 능력 때문에, 전사한 사람 이외에는 전부 다시 전쟁에 나가야만 했다. 이에 요사노는 점점 이게 '옳은' 걸까 하는 회의감을 느끼게 된다. 어느날 요사노에게 나비모양 머리핀을 준 남자가 경상을 입자 '이제 집에 돌아갈 수 있겠다'(='이제 가족을 만날 수 있겠다')라고 말하지만, 모리는 요사노에게 그의 치료를 명령한다. 그 명령에 따르는 것을 요사노는 거부한다. 그 남자를 포함한 병사들이 더 이상 전장에 나가지 않아도 되도록 하기 위해, 누구도 이 의미가 희미해진 전투에 더 이상 희생되지 않게 하기 위해 요사노는 병사들을 치료하기를 거부한 것이다. >나는 입장상 자네에게 명령을 해야만 하지만, 소녀의 ‘부탁’에는 속수무책이라서 말야... 라고 모리는 미소를 띤 채 다정하게 말하며, 요사노의 곁에 쪼그려 앉고서는 >'''하지만 네년은 사정이 다르지. 해라!''' 라고, 눈을 부릅뜨고 요사노를 노려보며 요사노의 머리를 한 손으로 부여잡고서, 고압적인 말투로 요사노에게 명령한다. 모리는 상부가 이능력의 진가를 알아야 비효율적인 짓을 그만두고 전세를 뒤집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도 요사노가 '나는 그냥 눈 앞에 있는 사람을 살리고 싶었을 뿐'이라며 계속 거절하자, 그 사람을 총으로 쏴 버리며, 이제 빈사 상태가 되었으니 '''고치라고'''[* 사실 이는 [[초월번역]]이다. 일본어판에서는 모리가 "治せ"(치료해)라고 말하지만, 한국어판에서는 이 표현이 "고쳐"라고 번역되었다. 사람의 중상에 대해서는 보통 치료하다, 낫게 하다라는 표현을 쓰고, 고치다라는 표현은 '''사물에게도''' 쓸 수 있는 표현이다. 그렇기에 한국어판에서는 모리가 사람을 얼마나 자신의 목적을 위한 도구로서만 여기는지, 그리고 모리가 얼마나 냉혹한지가 더욱 확실하게 표출되게 되었다.] 한다. 어른에게도 큰 충격을 주는 모습인, 사람이 총에 맞아 빈사 상태가 되는 모습을 11살 어린 나이에 실시간으로 목도한 것이다. > 아무도 이 전장에서 살아나갈 수 없어. > 내게 내 그림을 그려준 병사, 내가 여동생과 닮았다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던 병사, 나에게 맛있는 커피를 타 주던 병사. 그들은 모두 죽었어. > 만약 내가 없었더라면, 그들은 부상만 입고 끝났을 지도 모르는데...[br] > '완패'(完敗)라는 단어가 있다. 이건 '반절의 병사들이 싸울 수 없게 됐다'는 것을 말한다. > 이건 '반절의 병사들이 죽었다'는 뜻이 아니다. 즉, 반절의 병사들이 부상을 입으면, 부대는 후퇴하고, 전쟁은 끝난다. > 하지만 내가 있는 한 후퇴란 없다. 그래서 우리는 '지지 않는다'. > 인간에게는 '질' 권리가 있다. 하지만 나는 그 권리를 빼앗아버렸다. > 그런 '질' 권리조차 빼앗긴 부대가 택할 길은 [[자살|단 하나]]. 이쯤 되니 정신이 망가진 나머지 요사노를 해치려 하는 사람까지 나올 지경이 되었다. 한 병사는 그녀에게 [[칼부림]]을 하다 제압당하고, '모두가 죽는 건 저 애 탓이다. 이런 건 더 이상 전쟁이 아니다'라고 울부짖으며 끌려나간다. 그 광경에 한참 멍하니 있던 요사노는 난리통에 나비 머리핀이 없어진 걸 알아챈다. 찾던 중 갑자기 전성관[* 傳聲管, 분리된 두 방을 연결하여 음성을 전하여 주는 관. 비행기, 철도, 선박 등에서 승무원끼리 연락할 때 쓴다.]으로 머리핀을 준 병사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그는 그녀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 요사노 씨. 너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어. > 난 감내하려고 했어. 하지만... 너의 능력이... 그 '올바름'이 나에게 가르쳐 주었어. 모든 사람의 영혼에는 한계가 있다고. > 나는 너를 천사라고 불렀지만 너는 그런 게 아니야. 전장을 지배하는 너는... ''''[[죽음]]의 [[천사]]''''야... > 내 가족에게 잘 있으라고 전해줘. 이 말을 듣고 불길한 예감을 느낀 요사노가 황급히 달려와 그를 찾았을 때 '''이미 그는 목을 매 [[자살]]한 뒤였다.''' 그의 발치에는 正 자가 가득 새겨진[* 애니판 기준 약 40개. 즉 '''200번'''에 달한다. 게다가 밑으로 갈수록 글자가 점점 일그러지며 알아볼 수 없는 몰골이 되어간다. 즉, 요사노가 능력을 쓰기 시작한 때부터 빈사 상태에서 셀 수 없이 많이 되살아 났고, 다칠 때마다 '이번에야말로 집에 가서 가족을 만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할 때마다 [[희망고문|요사노의 능력으로 회복되어]] 끝없이 전장에 나가는 것으로 이에 대한 절망이 반복되다 결국에는 정신이 무너진 듯하다.] 목걸이와 ''''[[요사노 아키코(문호 스트레이독스)|너]]는 너무 올바르구나''''라는 유서가 남겨져 있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 충격으로 요사노는 괴성을 지르며 [[정신붕괴]]. 반쯤 실성한 채로 자신의 부대가 있던 배에 폭탄을 설치하다 붙잡혔고, 어느 시설[* 확실히 나오진 않았지만 아마 [[소년원]] 또는 [[정신병원]]으로 추정된다.]로 보내진 후 결국 전쟁이 얼마 못 가 패전으로 끝난 뒤로도 계속 사회에서 격리된 생활을 보내게 된다. 이때 그녀의 상태는 그야말로 [[폐인]]. 아마 문이 열려있었어도 스스로 나가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3년 후, 모리가 찾아와 '겨우 찾았다. 네 능력이 또다시 필요하다'고 말하며 그녀를 데리고 나왔다.[* 모리 오가이는 당시 포트 마피아의 주치의가 되어있었다.] 이를 안 후쿠자와[* 이때는 탐정사가 막 설립된 직후로 멤버는 사장인 후쿠자와와 란포 뿐이었다.]는 이를 반대하며 모리와 대치한다. 이 전투에서 후쿠자와와 모리 중 누가 이겼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애초에 후쿠자와는 란포가 요사노를 데리고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서 모리를 상대로 시간을 끄는 게 목적이었기에 목적을 달성하고 물러났을 가능성이 더 높다.] 그러나 그 사이 란포가 요사노를 휠체어에 태워 데려간다. 란포는 요사노를 데리고 탈출하면서 후쿠자와와 모리의 이 싸움에 대하여 “하여간 어른들은 이상한 걸로 싸운다니까.”라고 코멘트하기도 한다. 요사노는 자신을 이끌어주는 란포에게 >돌아갈래. 밖에 나가면... 내 이능력은 목숨을 쉽게 구해 버려. 그러니까 내 주변에서는 '''생명의 가치가 아주 값싸져...'''[br]나는... 더 이상 살아갈 수 없어... 라고 말한다. 이에 란포는 '탐정사에 들어와라. 능력을 쓰지 않아도 괜찮다. 나의 추리 능력은 세계 최고의 이능력이니까 네가 능력을 쓸 일은 없을 것'이라며, 그 증거로 그녀가 3년 전에 잃어버렸던 나비모양 머리핀을 돌려준다. >소중한 사람들이 나 때문에 죽었어... 그리고 그건 끝나지 않을 거야.[br]'''바깥에는 내가 살아갈 수 있는 곳이 있을까? 내가 살아 있어도 되는 걸까?''' 이때 계속 절망하던 요사노의 표정이 일순 풀리며, ''''내가 살아가도 괜찮은 곳이 있을까''''라는 물음에, 란포는 그런 장소는 세상에 단 한 군데 밖에 없다며 무장탐정사에 들어올 것을 권유한다.[* 요사노는 자신의 이능력은 어딜 가든 요사노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모리 오가이(문호 스트레이독스)|이용하려는 사람]]이 생길 것이고, 이 때문에 사람의 목숨은 의미와 가치를 상실하고 숫자만 될 거라며 그렇기에 차라리 자신은 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그녀에게 란포는 너(너의 능력)를 필요로 하지 않는 장소가 이 세상에 딱 한 곳이 있다고 말한다.] > [[무장탐정사|우리]]가 원하는 것은 너의 이능력이 아니라 너의 그 '상냥함'이야. > 너는 아무도 죽게 하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괴로워하고 있잖아. 내가 너를 초대한 이유는 네가 그 '상냥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야. > '''네 이능력은 상관 없어. 너의 그 [ruby(상냥함,ruby=슬픔)]에 [ruby(의미,ruby=가치)]가 있지.'''[* 포트 마피아와 무장탐정사가 어떻게 본질적으로 다른지 잘 보여주는 대사이다.] 요사노는 이 말에 펑펑 울면서 생기를 되찾은 또렷한 눈빛이 되며 멘탈을 회복하게 된다. 아마도 이때를 기점으로 무장탐정사의 일원이 된 듯하다. “그저 부상당한 병사들을 치료하고 싶을 뿐이고 누구도 죽게 내버려두고 싶지 않다”라는 남을 돕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을 담아 이능력을 발휘하며 헌신했던 요사노의 경험을 후쿠자와는 인지했고, 이 경험 자체가 요사노에게 주어진 무장탐정사 입사 시험 문제에 요사노가 제출한 답안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요사노의 이능력 이름과도 직결된다. 그리고 이로 인해 요사노는 무장탐정사를 매우 소중히 여기게 된다. 이 이야기를 타니자키와 켄지에게 들려주면서 이렇게 말할 정도. >탐정사를 반드시 구할 거야. >'''내가 살아 있어도 되는 곳은, 탐정사뿐이니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